하나님의 교회-바이블 스퀘어-어머니 하나님의 자녀가 모든 유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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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Galatians)는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이다(갈라디아서 1:1~2, 3:1, 5:2). 갈라디아서는 신약성경의 아홉 번째 책으로, 바울이 쓴 14권의 ‘바울 서신’ 중에서도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와 함께 ‘4대 서신’으로 분류된다. 영어권에서는 《Letter of Paul to the Galatians》, 또는 《Epistle of St. Paul the Apostle to the Galatians》라고 칭한다. Galatians는 약칭이다.
갈라디아서를 기록한 연대와 장소는 학자들마다 견해가 다르다. 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해보면 서신을 작성한 시기는 제3차 전도여행 중이던 A.D. 55~56년경, 장소는 에베소(에페수스)나 마게도냐(마케도니아), 혹은 고린도(코린트)로 추정하고 있다. 바울이 전도여행 중 서신을 썼다는 것에는 대부분의 학자들이 동의한다.
갈라디아서 작성 배경과 주요 메시지
작성 배경
갈라디아는 지금의 튀르키예 중부 지역에 위치해 있었다. 바울은 제1차 전도여행 때 갈라디아 지역의 도시 비시디아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 등에 교회를 세웠다(사도행전 13:14~14:23). 바울은 당시 초대교회, 특히 유대교에서 개종한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신망을 얻지 못했다. 다메섹(다마스쿠스)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회심하기 직전까지 그는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데 앞장섰기 때문이다. 바울의 이러한 전과(前過)는 선교에 유리하게 작용한 측면도 없지 않았다(갈라디아서 1:22~24). 하지만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의심을, 유대인들에게는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이와 맞물려 당시 정치적, 사회적 분위기는 바울의 선교활동을 순탄치 않게 만들었다. 사도행전에 따르면 바울은 유대인의 영향력이 컸던 갈라디아에서 큰 고초를 겪었다. 그는 바나바와 함께 제1차 전도여행 중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하다 유대인들의 선동과 핍박을 받고 쫓겨나 이고니온으로 선교지를 옮겨야 했다(사도행전 13:14~52). 이고니온에서도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선동해 바울과 바나바를 모욕하고 돌로 치려는 사건이 벌어져 그들은 루스드라로 급히 도망쳤다(사도행전 14:1~7). 루스드라에서는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몰려온 유대인들이 군중들을 선동하여 돌에 맞아 사경을 헤매기도 했다(사도행전 14:19).
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전한 복음은 예수님으로부터 계승된 ‘그리스도의 율법’이었다(갈라디아서 1:11~12, 고린도전서 9:18~23). 그것은 완전한 율법으로서 새 언약을 가리킨다(마태복음 5:17, 히브리서 8:7~13). 그러나 바울이 떠난 후 갈라디아 교회 내 유대인들이 바울의 사도권을 부정하고, 사람의 유전과 구약의 율법 준수와 이방인들의 할례를 강조하여 혼란에 빠졌던 것으로 보인다. 바울은 이러한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갈라디아서를 작성했던 것이다(갈라디아서 2:1~21, 3:1~5, 10~25, 4:1~11, 5:1~12. 6:12~15).
갈라디아서 4장 두 언약의 비유 속에 숨겨진 비밀
갈라디아서 4장 24절에 언급한 것처럼 여종 하갈과 자유자 사라는 두 개의 언약(계약)을 의미한다. 옛 언약(구약)과 새 언약(신약)이다. 하갈은 옛 언약을, 사라는 새 언약을 상징한다. 하갈이 낳은 이스마엘은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을, 사라가 낳은 이삭은 영적 이스라엘 백성을 상징한다. 로마서에서 언급한 표면적 유대인과 이면적 유대인과 같은 맥락이다(로마서 2:28~29). 비유의 핵심은 새 언약을 지키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갈라디아서 3:29, 5:21, 요한계시록 21:7).
바울은 두 언약의 비유를 통해 ‘비밀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골로새서 1:27, 2:2). 갈라디아서 4장 26절의 ‘위(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이라는 표현은 요한계시록 21장의 ‘하늘 예루살렘’과 겹친다.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 21장에 하늘 예루살렘에 대해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천사는 요한에게 어린양의 아내를 보여주겠다며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여준다.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요한계시록 21:8~9)
요한이 묘사한 하늘의 예루살렘은 땅의 예루살렘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것이었다.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라는 표현을 대입해볼 때 ‘아버지 하나님의 아내’를 지칭한 것인데, 바울은 하늘 예루살렘이 ‘어머니’라고 증거하고 있다.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26)
바울은 새 언약을 상징하는 자유자 사라의 아들 이삭이 아브라함 가문에서 최종적으로 상속자가 된 일을 언급하며 자연스럽게 하늘 예루살렘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죄와 사망에 종노릇하던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이 새 언약과 자유자이신 어머니 하나님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그 존재를 알리고 있는 것이다.
이삭이 사라를 통해 모든 유업을 받은 것 처럼.. 우리도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라고 알려 주시며 우리 또한 마지막시대 어머니하나님을 통해 하나님의 모든 유업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려 주셨기에 꼭 끝까지 어머니하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https://youtu.be/a1SwlJ0zmg8?si=oPFVcnrJOHv293RS